마진노트
책 내용 전체를 구조적으로 요약하는 마인드맵에 최적화된 마진노트
마진노트3가 최신 버전이다. 다운 받을 때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나.
인앱결제로 추가 기능을 구매해야한다.
마인드맵 기능이 가장 인상적이다. 책의 내용에서 일부를 따로 모아두면 그것을 마인드맵 트리 형식으로 정리하게 편하게 되어있다. 즉 책의 상하구조와 순서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위치를 지정해준다. 마인드맵이 그 책의 구조를 요약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자동으로 레이아웃을 정렬해주기 때문에 보기에도 깔끔하다. 그러나 이 깔끔함 때문에 포기해야하는 부분도 있는데. 필기를 자유롭게 하기가 힘들다. 즉 책의 내용을 요약한 마인드맵 부분에 간단하고 빠르게 손글씨 메모를 추가 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모든 메모와 그림들을 하나의 단위로 인식하여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장점인 마진노트에서는 손글씨처럼 범위가 불분명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었던 것 같다. 리퀴드에서는 이게 가능하다. 리퀴드 텍스트는 낙서하듯이 자유롭게 필기가 가능하다.
그 외에는 거의 장점 뿐이다. 아이클라우드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동기화가 자동으로 된다. 당연한 기능같지만 리퀴드는 이게 되지 않습니다.
마진노트의 장점
마인드맵 정리 + 레이아웃 자동 정렬
녹음 가능. 태그 가능. 사진 첨부 가능. 동영상 첨부 가능.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연동 가능.
텍스트 읽기 기능.
유니버셜 앱(맥,아이폰,아이패드) <= 이것도 참 좋은 거죠.
마진노트의 단점
마인드맵 상에서 필기가 안된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더 비쌉니다.
리퀴드 (구입형. 3만 7천원)
스크랩 북을 만드는 느낌의 리퀴드
구독형이 아니라 구입형이고 무료버전을 앱스토어에서 테스트가 가능하다.
마진노트와 가장 다른 개념은 리퀴드는 책의 내용을 스크랩하는 것에 가깝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잘라서 따로 붙여서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된다. 때문에 그 위에 바로 필기를 하는 기능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스크랩 한 곳에 혹은 그 옆에 손글씨 메모를 적는 경험은 손으로 스크랩 노트를 만드는 것과 흡사하다.
그러나 디지털 메모를 쓰는 이유가 언제 어디서나 수정과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아이폰에서는 사용 할 수 없다는 참 아쉽다. 또한 아이클라우드 동기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동 동기화가 안된다. 일일이 수동으로 동기화를 해야한다. 아이패드 버전만 있기 때문에 동기화가 애초에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리퀴드의 장점
필기를 피디에프의 위나 마인드 맵에도 바로 필기가 가능하다.
리퀴드의 단점
아이클라우드에 동기화가 안된다.
아이폰 미지원.